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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내면 석화리 진양하씨삼세창의사적비(江內面 石花里 晉陽河氏三世倡義事蹟碑) 본문

통합청주시/흥덕구(興德區)

강내면 석화리 진양하씨삼세창의사적비(江內面 石花里 晉陽河氏三世倡義事蹟碑)

충북나그네(푸른바다) 2012. 4. 20. 13:39

 

 

 

 

 

 

 

 

 

청원군 강내면 석화리에 자리한 진양하씨삼세 창의 사적비이다

임진란의 국난이 일어나자 청주를 중심으로  봉기하였다

그때 진양하씨 가문의 아버지인 운과 아들인 경복과 손자인 숙남의 삼세가 가담 많은 공을 세웠다

진양하씨 가문에서 그들의 뜻을 기리고자 삼세 창의비를 세웠다

 

하운(河雲 ?~1593)은  

본관은 진양()이다. 충북 청원군 석화리() 출신이다. 1592년(선조 25)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첨지중추부사로서

충신 박우현() 등과 함께 왜적을 몰아내고 금산에서 적을 물리치다가 아들 하경복()과 함께 전사하였다.

손자 하숙남() 또한 이 때 전사하여 일문삼세() 충신가문이 되었다.  

 

선무원종공신은 임진왜란 때 전투에서 공을 세우거나 군수품 보급에 기여한 인물로서,

1604년의 선무공신에 들지 못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1605년(선조 38) 4월 9, 060인을 녹훈하였다

 

석화리는 진양하씨들의 집성촌이다

사적비옆에 미호천을 바라보며 인지정이라는 정자가 세워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