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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북면 아곡리 운곡유동화송덕비(內北面 峨谷里 雲谷庾東華頌德碑) 본문

충북의 바람소리/보은군(報恩郡)

내북면 아곡리 운곡유동화송덕비(內北面 峨谷里 雲谷庾東華頌德碑)

충북나그네(푸른바다) 2012. 6. 9. 08:25

 

아곡리는 본래 청산군(靑山郡) 주성면(朱城面) 지역으로서 아차산(峨嵯山) 밑에 있어 아차실, 아치실 또는 아곡(峨谷)이라 하였는데, 1906년 행정구역 개편에 의하여 보은군에 편입되어 주성면(朱城面) 관할이 되었다가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에 따라서 회인군(懷仁郡) 동면(東面)의 신흥동(新興洞) 일부를 병합하여 아곡리(峨谷里)라 하고 내북면(內北面)에 편입되었다.

 

 

 

 

아곡리 마을입구에서 보면 좌측으로 지금은 폐교된 아곡초등학교가 보인다. 유동화 송덕비는 아곡초등학교를 들어서면 우측에 자리하고 있다. 비석의 상태는 양호하다.유동화는 아곡초등학교 발전에 많은 공로가 있었으며 학교부지등을 희사하여 마을주민들이 송덕비를 세웠다. 얼마전에 앞을 지나며 비석을 찾아 보았으나 볼수가 없었다. 지금은 학교가 글램핑장으로 바뀌면서 주위의 많은 변화가 생겼다. 이 비석은 지금 어디에 있을까?

 

 

 

 

 

 

 

 

 

 

 

운곡 유동화 송덕비(雲谷 庾東華 頌德碑)라고 음각되여 아곡초등학교 교정에 1969년에 건립하였다. 유동화는 아곡 초등학교 뿐만 아니라 내북초등학교 발전에도 많은 기여를 함으로서 내북초등학교 교정에도 송덕비가 있다. 현재는 비석이 다른곳으로 옮겼는지 찾아볼수가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