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바람따라 구름따라 가는길

회인면 부수리 회인향교(懷仁面 富壽里 懷仁鄕校) 본문

충북의 바람소리/보은군(報恩郡)

회인면 부수리 회인향교(懷仁面 富壽里 懷仁鄕校)

충북나그네(푸른바다) 2012. 6. 8. 12:28

 

 

 

 

 

 

 

 

 

 

 

 

 

 

 

 

 

 

 

 

 

 

 

 

 

 

 

 

 

 

 

 

 

 

 

 

 

 

 

 

 

 

 

 

 

 

 

 

 

 

 

향교꼴(校洞) 부용봉(芙蓉峯) 기슭에 남향으로 자리하고 있다.

건물배치는 후묘전당(後廟前堂)으로 문묘인 대성전은 정면 5칸, 옆면 3칸의 맞배지붕 겹처마 목조기와집으로 건물내에는 공자(孔子)를 주향하고 4성(四聖)과 송조 4현(宋朝四賢)과 우리나라 18현(十八賢)의 위패를 봉안하고 유림에서 봄, 가을에 석전제를 지내고 있다.

강당인 명륜당은 정면 5칸, 옆면 2칸 팔작지붕 목조기와집으로 마루에 난간이 설치되여 있다.

32층의 누문형식으로 1층은 중앙에 문을 달아 외삼문을 겸하고 있고, 2층은 전체가 마루이고 양측면에 방을 마련하였다.

돌담장을 둘러서 ‘일’자형을 이루고 있는데 중간에 내삼문이 있다. 본래 조선 세종때 건립하였는데, 임진왜란시 불타자 보은향교에 합류하였다가 1611년(광해군3)에 재건하고 그 뒤 여러번 중수가 있었다.

충청북도 지방유형문화재 제 96호 지정되었으며,

남쪽 200m 앞 모산마을 진입로변에 방형의 가까운 판석으로 만들어진 ‘하마비(下馬碑)’가 있는데

크기는 높이 92㎝, 너비 81.5㎝, 두께 11.5㎝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