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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따라 삼천리/전설 그리고 민담등

분평동 입석[ 粉坪洞 立石 ]에 얽힌 이야기

충북나그네(푸른바다) 2010. 4. 1. 19:06

 

 

 

 

 

선돌의 유래는 상당산성 축성시기로 거슬러 올라가며

그 당시 어느 남매가 상당산성을 축조하기위해 돌을 옮기다가 돌에서 피가나는 기이로운 현상이 나타나

선돌이 이곳에 남게 되였다고 한다

그 후로 마을에 큰우환이 있을 때면 미리 선돌에서 피가 나는 징표가 나타났으며

그로 인해 마을에서는 이 돌을 귀히 여기고 매년 정월보름에 제사를 지내는 등

마을의 수호신으로 모셔왔다고 전한다

 

이러한 마을풍습은 근래인 1998년까지도 면면히 전해오다가

도시가 개발되고 지형이 바뀌면서 선돌은 땅속에 묻히게 되였다(청주온천뒤)

2005년 마을 어르신들의 증언으로 인하여 다시 찾아내여

산남동 주민센타 화단에 보존하고 있다.

 

현재는 제사를 지내는등의 행사는 하지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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