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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승면 선곡리 최혁재가옥(三升面 仙谷里 崔赫在家屋) 본문

충북의 바람소리/보은군(報恩郡)

삼승면 선곡리 최혁재가옥(三升面 仙谷里 崔赫在家屋)

충북나그네(푸른바다) 2012. 6. 25. 14:18

 

 

충북 보은군 삼승면 선곡리에 있는 최혁재 가옥은 조선 후기인 1871년에 지어진 홑처마 팔작지붕 형태의 목조 기와집이다. 안채 상량문에 기록이 있어 건립 연대를 확실히 알 수 있다.

건물의 규모는 90.03㎡(27.23평)의 1동으로 앞면 5칸 반, 옆면 2칸 반으로 되어 있다. 이 건물은 내부의 부재(部材)가 견실하며, 평면 구성과 가구(架構) 구조의 수법을 보면 조선 후기 이 지방 상·중류층 민가의 일반적인 특징이 잘 나타나 있다.
보은 최혁재 가옥은 조선시대 건축사 연구에 귀중한 자료로 평가되어 2005년 3월 11일 충청북도 문화재자료 제16호로 지정되었다. 최혁재 가옥과 함께 주변의 토지 3,593.71㎡(1,087평)도 문화재 보호 구역으로 지정되었다. 건물은 최혁재가 소유, 관리하고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보은 최혁재 가옥 [報恩崔赫在家屋] (두산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