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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외면 장갑리 이정우송덕비(山外面 長甲里 李正雨頌德碑) 본문

충북의 바람소리/보은군(報恩郡)

산외면 장갑리 이정우송덕비(山外面 長甲里 李正雨頌德碑)

충북나그네(푸른바다) 2012. 10. 13. 08:34

 

산외면 장갑리 삼거리에 위치한 다섯기의 선정비중 세번째 송덕비이다

 

이정우는 경주인으로서 일제강점기인 1930년대에 장갑리 구장및 면협의원을 지낸 인물로서

동네의 극빈자들을 동정하여 극빈자들에 대한 세금을 대납하였고 가뭄등으로 인하여 생활이 어려운 사람들의 세금을 대납하였다

이 비는 이정우의 구제및 구휼활동에 대하여 그 공을 인정하여 임진년(1952)에  동네주민들에 의하여 세워진 송덕비로 추정된다

 

 

비의 크기는 전체높이 130 비면은 100*36*12.5이다

비의 전면에는 고문월헌이정우송덕영세불망비(顧問月軒李正雨頌德永世不忘碑)라고 음각되여 있다.

또한 옆에는 재년시량(災年施糧)누차휼빈(累次恤貧)수곡불염(收穀不歛)복의봉사(伏義奉仕)라는 내용이 적혀있다.

 

 

 

 

 

 

 

 

이정우(李正雨)  1886(고종 23)~1975 │ 근·현대의 독지가로 본관은 경주(慶州), 호는 월헌(月  軒)이다. 산외면 장갑리 출신이다.   본래 대지주로서 천성이 인자하고 매우 후덕하였다. 흉년이 들면 양곡을 대여해   주되 무이자로 환수하며 춘궁기에 절량한 사람에게 양곡을 주는 등 구휼사업에 힘썼다. 1941년 산외면 장갑리에 송덕비가 건립되어 있고 1959년 손수 건립한 월헌정(月軒亭)이 남아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