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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면 용성리 진주정씨열녀각(三成面 龍城里 晉州鄭氏烈女閣) 본문

충북의 바람소리/음성군(陰城郡)

삼성면 용성리 진주정씨열녀각(三成面 龍城里 晉州鄭氏烈女閣)

충북나그네(푸른바다) 2013. 2. 27. 14:40

 

조선 말기에 충청북도 음성군 삼성면 용성리에 세워졌던 진주정씨의 열녀 정문이다.

진주정씨삼성면 용성리 출신인 권종원의 처로 시부모님을 극진히 봉양하여 근동의 칭송이 자자하였는데,

남편이 갑작스레 세상을 떠나자 일부종사할 목적으로 자결하였다. 이를 조정에서 알고 조선 말기인 고종 연간에 용성리에 열녀 정문을 세우도록 하였다.

건물이 유실되어 현판만 남아 있는데, 편액에는 '열녀학생권종원처유인진주정씨지문(烈女學生權鐘源妻孺人晋州鄭氏之門)'이라 되어 있다.

새로 깨끗히 단장을 한 듯 깨끗히 관리되고 있었다

진주정씨의 정려 옆에는 권국화의 효자정려가 있다

용성1리 성미마을 마을안에 자리하고 있다.

 

 

 

 

진주정씨는 조선시대 충청북도 음성군에 살았던 열녀이다.

본관은 진주(晋州). 권종원(權鐘源)의 처이다.

권종원의 처 진주정씨는 시부모님을 봉양함에 효성을 다하였고 남편이 세상을 떠나자 남편의 뒤를 따라 자결하였다.

조선 후기 고종충청북도 음성군 삼성면 용성리에 열녀 정문(旌門)을 세웠다.

현판에는 ‘열녀학생권종원처유인진주정씨지문(烈女學生權鐘源妻孺人晋州鄭氏之門)’이라고 기록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