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바람따라 구름따라 가는길

금왕읍 무극리 면장이준성기념비(金旺邑 無極里 面長李俊成紀念碑) 본문

충북의 바람소리/음성군(陰城郡)

금왕읍 무극리 면장이준성기념비(金旺邑 無極里 面長李俊成紀念碑)

충북나그네(푸른바다) 2013. 2. 26. 21:08

 

일제강점기 시절 충청북도 음성군 출신의 행정가입니다.

이준성은 1890년 충청북도 음성군 금왕읍 본대리에서 이순형(李舜衡)의 아들로 출생하였으며, 본관은 여흥(驪興), 호는 만오(晩梧)이다. 1931년부터 8년간 충청북도 음성군 금왕면의 면장으로 재임하면서 무극교(無極橋)를 가설하여 주민 교통의 편의를 도모하였고, 시장 시설을 현대화하여 거리 질서를 바로잡았다. 그 후 본대리에 간이학교를 유치하여 인재 양성에 이바지하였다.

1939년 면장 재임 중 공로를 기리기 위하여 면민들이 금왕읍사무소 내에 기념비를 세웠다. 비의 제목은 ‘면장이준성기념비(面長李俊成紀念碑)’이며,

“근무팔재송공입석진흥일면기이영원일구삼구년삼월입(勤務八載頌功立石振興一面期以永遠一九三九年三月立)”라고 적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