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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효인및 박효인의처 원주원씨정문( 朴孝仁 妻 原州元氏旌門) 본문

중원의 향기/충주시(忠州市)

박효인및 박효인의처 원주원씨정문( 朴孝仁 妻 原州元氏旌門)

충북나그네(푸른바다) 2010. 4. 6. 20:35

 

 

 

 

 

 

 

 

 

[박효인]

 

[정의]
조선 중기 충청북도 충주 출신의 효자.

[가계]
본관은 상주(尙州). 자는 자실(自實). 정숙공 박안신(朴安信)의 후손이다.

[활동사항]
박효인은 타고난 성품이 효성스러웠다. 아버지가 병이 나면 대변을 맛보고 그 상태를 알아 간호했고, 병세가 위독해지면 손가락을 베어 그 피로 병을 치료했다. 또한 박효인의 처 원씨도 효심이 지극하여 부부가 모두 주위로부터 칭송을 들었다. 이러한 사실이 조정에 알려져 부부에게 정려가 내려졌으며, 박효인에게는 용양위부호군 벼슬이 내려졌다.

[상훈과 추모]
박효인 부부 정려가 충주주덕읍 사락리 매남마을에 있다. 1885년(고종 22) 박효인의 8세손 박주실(朴周室)에 의해 중수되었다.

 

[박효인 처 원주원씨]

 

[정의]
조선 후기 충청북도 충주 출신의 열녀.

[가계]
본관은 원주(原州). 효자 박효인(朴孝仁)의 처(妻)이다. 박효인은 조선 중기의 효자로 본관은 상산(常山). 자는 자실(自實)이며, 정숙공(貞肅公) 박안신(朴安信)의 후손이다.

[활동사항]
천성이 효성스러워 시아버지와 시어머니의 병환이 낮기를 밤낮으로 하늘에 기도했으며, 겨울에 붉은 대추를 얻는 이상한 일도 있었다고 한다.

[상훈과 추모]
박효인박효인의 처 원주원씨의 효행을 기리기 위하여 1884년(고종 21) 정려가 내려졌고, 1885년(고종 22) 8대손 박주실(朴周室)에 의해 효자·효부문이 건립되었다. 정려는 충주주덕읍 사락리 매남마을에 있다. 남향으로 배치된 정문은 정면1칸, 측면1칸 겹처마 맞배지붕의 목조기와집으로 측면에 풍벽을 달았고 사면에는 홍살로 막았다.

건물 안에는 “효자절충장군행용양위부호군상산박공휘효인자실지문(孝子折衝將軍行龍驤衛副護軍常山朴公諱孝仁自實之門)”, “효부숙부인원주원씨지문(孝婦淑夫人原州元氏之門)”이라 판각된 2개의 편액이 걸려 있다. 정려 주위에는 시멘트 벽돌 담장이 둘러져 있고 정면에는 겹처마 맞배지붕 목조기와집의 솟을대문을 두었다. 효행을 후세에 알리기 위해 송명흠(宋明欽)이 기문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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