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원면 종암리 이재홍사은비(米院面 鍾岩里 李載弘師恩碑)

 

미원면 종암리입구에 위치하고 있는 1977년 5월 8일에 세운 사은비이다.

비의 전면에는 신암이선생재홍사은비(新巖李先生載弘師恩碑)라고 음각되여 있으며 좌,우,뒷면에는 이재홍의 업적등이 적혀있다.

 

 

사은비의 내용을 보면 이재홍은 1905년 5월 7일에 종암리에서 출생하여 18세까지 한문에 열중하시다가 개화학문의 필요성을 느끼시고19세에 청주의 대성보통학교에 입학 23세에 졸업하여 고향으로 귀향하여 1933년 신암서당(新巖書堂)을 사설(私設)하여 후학육성에 전념하여 10여 성상 헌신끝에 수많은 제자를 양성배출하여 지역사회 발전의 역군에 적출되였다.

 

선생의 육영사업은 사제가 혼연일체가 되어 많은 어려움을 극복하여 기반이 확립되어 종암초등학교 설립에 근원이 되였다.

이는 선생이 육영사업에 헌신한 결정으로 이에 문하생일동은 선생의 공을 흠모하고 사은을 길이 전함과 아울러 후세인에게 면학의 기틀을 진작시키고자 사은비를 세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