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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한면 차정리 연화사 석불좌상(水汗面 車井里 蓮花寺石佛坐像) 본문

충북의 바람소리/보은군(報恩郡)

수한면 차정리 연화사 석불좌상(水汗面 車井里 蓮花寺石佛坐像)

충북나그네(푸른바다) 2015. 6. 12. 06:39

 

회인면 중앙리 망월사에 있던 석불이다.

망월사가 폐사가 되면서 한동안 망월사 주변 서낭당에 안치되여 있었는데

수한면 차정리에 위치하고 있는 연화사로 옮겨 놓았다.

 

 

회인면 중앙리 예전에 절터가 있어 절을 짓고  망월사라 하여 2004년경 법당을 건립하고 모시고 있던 석조약사여래인데

이후에 2010년경 절이 폐사 되면서 망월사 올라가는 서낭당옆에 모시고 있었다. 


불상의 오른손은 항마인이고 무릎위에 얹은 왼손에는 약함으로 추정되는 지물을 들고 있다.

나름대로 파손된 부분을 수리한다고 했지만  왠지 많이 어색하게 후보하였다.

가슴과 손은 약간 팽만하여 다리는 반가부좌를 하고있다.

법의는 정면에서 보면 통견이나 뒷면은 편단우견의 형태를 하고있다.

 

불상의 불두는 최근에 후보한 것으로 약간 치졸하게 보인다. 불상은 전체적으로 마모가 심하여 정확한 관찰이 어렵다.

존명은 약사불로 제작시기는 고려시대로 추정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