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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이면 금고리 정희영효자선행비(蘇伊面 金古里 鄭羲永孝子善行碑) 본문

충북의 바람소리/음성군(陰城郡)

소이면 금고리 정희영효자선행비(蘇伊面 金古里 鄭羲永孝子善行碑)

충북나그네(푸른바다) 2015. 8. 9. 06:51




소이면 금고리 소이소방파출소옆에 위치하고 있다.

금고리는 금정의 금(金)과 삼고리의 고(古)를 조합하여 금고리라고 하여 지금의 이름으로 되었다.

비석의 전면에는 연일정공희영효자선행비(延日鄭公羲永孝子善行碑)라고 적혀있다.

정희영(1916-2008)은 음성군 소이면 금고리에서 출생하였으며 본관은 연일이다.음성공립보통학교와 음성명륜학원 고등과를 졸업하였다.

1936년 일제강점기시절 생극면 근무를 시작으로 1940년에는 음성군에서 근무하였으며 1944년에 소이면으로 전임되여 1948년 소이부면장 1949년 소이면장을 지냈다.1952년 공직에서 퇴임후 주민편의를 위하여 헌신적으로 자원봉사 하였다.

또한 1969년 소이농업협동조합장으로 재직하다가 1970년에 퇴임하였다.평소 효행이 지극하여 나이가 많으신 아버지를 정성껏 봉양하였으므로

금고리 주민들의 뜻을 모아 효자선행비를 세웠다. [바람따라 구름따라 가는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