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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이면 문등리 황하원공로찬양비(蘇伊面 文等里 黃河源功勞讚揚碑) 본문

충북의 바람소리/음성군(陰城郡)

소이면 문등리 황하원공로찬양비(蘇伊面 文等里 黃河源功勞讚揚碑)

충북나그네(푸른바다) 2015. 8. 7. 08:33

 

소이면 문등리에 있는 황하원씨공로찬양비이다. 일제강점기 시절 이장을 지낸 이규봉비석과 함께 나란히 서있다.

비석의 건립시기는 1974년 12월이며 문등리주민들에 의해서 세워졌다.

황하원은 문등리에 이장을 맡아 오랫동안 동네를 위하여 헌신적으로 이장일을 보았다.

새마을운동 등 농촌개발과 주민의식고취등의 여러모로 많은 동네발전을 위하여 활약을 하였다.

오랫동안 동네일을 맡아 열심을 내던 황하원씨가 죽자 동네주민들이 가구마다 당시의 쌀 한말씩을 각출하여 돈을 마련 공로찬양비를 세웠다고 한다.


비석의 전면에는 고황하원씨공로찬양비(故黃河源氏功勞讚揚碑)라고 적혀있으며 비석전면 좌우로 황하원의 행적이 적혀있으나

글씨의 마모등으로 인하여 자세한 내력을 알수가 없다. [바람따라 구름따라 가는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