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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풍면 행촌리 군수배석구청덕선정비(延豊面 杏村里 郡守裵錫龜淸德善政碑)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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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풍면 행촌리 군수배석구청덕선정비(延豊面 杏村里 郡守裵錫龜淸德善政碑)

충북나그네(푸른바다) 2015. 11. 28. 15:23


행촌리 공적비군중에 하나인 비석으로 군수를 지낸 배석구의 선정비이다.

비석에는 행군수배후석구청덕선정비(行郡守裵侯錫龜淸德善政碑)라고 음기되여 있으며 비석의 조성시기는 1900년 경자(庚子) 10월이라 적혀있다.



승정원 일기에 의하면 배석구(裵錫龜)는 고종35년 (己丑)년인 1898년에 연풍군수에 임명된다.


中樞院一等議官尹昌燮, 依願免兼任全羅北道裁判所判事。 全羅北道觀察使李完用兼任全羅北道裁判所判事。 從一品徐正淳, 依願免兼任咸鏡南道裁判所判事。 咸鏡南道觀察使黃耆淵兼任咸鏡南道裁判所判事 任錦山郡守宋準憲, 任長湍郡守閔泳璇, 任甑山郡守李台稙, 任德川郡守李潤相,

延豊郡守裵錫龜,安東郡守鄭世源, 任突山郡守, 任龍安郡守閔貞植, 任陰竹郡守李秉德, 任慈山郡守閔象鉉


 

1895년(고종 32)에 연풍군으로 승격되었으나 1914년에 괴산군에 병합되면서 폐군되었음.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고사리면의 신혜원과 장풍면의 음지동 일부를 병합하여 연풍군의 이름을 따서 연풍면이라 하고 분지·주진·삼풍·행촌·원풍·유상·유하 .적석·갈금리 등 9개 리로 개편하여 괴산군에 편입되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