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바람따라 구름따라 가는길

누군가를 미워한다는 것은 본문

푸른바다의 창가에서/風景속에 비친 詩

누군가를 미워한다는 것은

충북나그네(푸른바다) 2016. 1. 9. 20:59

 

 

누군가를 미워한다는 것은 참으로 힘든일이다.
세상을 살면서 소위 말하는 어물쩡 넘길수도 있는 일이지만...
그렇게 하기에는 머리가 따라주질 못한다.

나의 마음속에 미움의 씨앗이 싹을 틔울때
참으로 많은 생각을 하게된다.
스스로의 자신을 자위해 보기도 하고
마음속으로의 상대방을 이해하려 노력도 해본다

 

상대방의 나를 향한 말과 행동이 질책이
나의  모자람을 채워주시기 위한  뜻이라고 생각하면서도
가슴한켠 자리잡는 불편함은 어쩔수 없나보다.


나와의 생각이 다르다고 무언가 나에게 번거롭고 신경쓰이게 한다고
다른 사람에게 말로 행동으로 상처를 낸적을 생각해 본다.
그 상처가 아물며 나의 자아성숙의 밑거름이 되어야 함에도
그 상처를 가슴속에 품고 아물지않은 상처로 가지고 있는
내 자신의 초라한 믿음이 너무나도 싫다.

 

 

 



나만의 믿음이 올바름 이고
나의 행동이 표준이 된다는
아무도 믿어주지 않는 쓰잘데 없는 교만의 누더기를 걸치고 있는
현실의 나의 모습이 너무나도 안쓰러워 눈물이 난다.


협력과 나눔의 생활을 하지못하고
나보다 앞섬의 사람을 비난하고 질투하는
세상적인 믿음의 생활의 고리를 끊어야 되겠다.

오늘도
나의 참모습을 마음의 거울에 비추어본다.
환한 웃음띤 얼굴
모든일을 능동적으로 생각하고
다른 사람에게도 아름다움을 줄수있는
참사랑의 마음을 달라고
스스로에게 다짐을 해본다.

 

 

 

'푸른바다의 창가에서 > 風景속에 비친 詩'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돌탑.  (0) 2016.01.21
겨울바람.  (0) 2016.01.16
행복이 있는 사진  (0) 2016.01.07
절제할줄 모르는 것은 죄악이다.  (0) 2016.01.06
머리가 맑아진다  (0) 2016.0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