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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풍면 종산리 모선재(延豊面 鍾山里 慕先齋) 본문

충북의 바람소리/괴산군(槐山郡)

연풍면 종산리 모선재(延豊面 鍾山里 慕先齋)

충북나그네(푸른바다) 2016. 2. 13. 16:01



종산리는 연풍면 소재지에서 34번 국도를 따라 괴산방면으로 약 1.5km 지점에서 농로를 따라 남쪽으로 약 500m 지점에 위치하며 동은 삼풍리, 남은 주진리, 서는 입석리, 북은 행촌리와 접하고 있음.



조선조 숙종 15년경(1689) 지금의 구렁말에 자리를 잡고 기거하였으나 큰 화재로 마을이 전소되어 웃마을로 새로운 취락을 이루었으며 연풍군 현내면 지역으로 적곡동이였으나 1914년 행정구역 폐합시 적석리에 속해 괴산군 연풍면에 편입되었다가 8.15 광복 후 행정구역 세분화에 따라 입석리와 분리 종산리가 되었고. 마을 왼쪽 산봉우리가 종 같이 생겼다 하여 종산이라 부른다고 한다.



종산리에 자리하고 있는 청풍김씨의 재실이다. 모선재(慕先齋)라는 이름을 걸고 있다,마을주민들에 의하여 잘 관리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