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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미면 문강리 강진마을(乷味面 文江里 江津마을)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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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미면 문강리 강진마을(乷味面 文江里 江津마을)

충북나그네(푸른바다) 2016. 3. 17. 09:45








강진리는 살미면 행정리동의 하나로, 자연마을로는 구당, 강진, 동역, 주막거리로 이루어졌으며, 동쪽은 돌고개를 넘어 수안보면 신원과 접하고, 서쪽은 석문천을 건너 괴산군 장연면 광진리와 접하며, 북서쪽은 문산과 접하고, 북동쪽은 세성리와 접하고 있다.


강진리에는 국내 제일의 유황온천인 문강온천과 아이템풀문강연수원이 이곳에 있으며 현재 공사가 진행중인 세성리에서 괴산IC를 연결하는 도로도 이 마을로 통과하게 된다. 또한 강진리에는 우암(尤菴)송시열(宋時?)선생도 즐겨 찾았다는 수려한 풍광을 자랑하는 탁영대가 자리 잡고 있다.




이 마을의 대동계는 개최날짜가 정해져있는 것이 아니고 매년 12월 20일을 전후 해서 마을회관에서 대동계장이 주관하여 개최한다. 대동계에서는 마을 이장선출을 비롯하여 마을의 대소사를 협의 의결하는 마을 총회의 형태로 운영되고 있으며, 이 마을에 거주하는 세대주가 대동계원이 되고 있다. 새로 전입하여 대동계에 가입하려면 옛날에는 쌀 1말을 입회비로 받았으나 현재는 전입하여 대동계에 가입하는 세대가 거의 없는 실정이다.

대동계의 기금은 현재 약 4백만원 정도가 조성되어 있으며, 이장에게 지급하는 사례비는 없고 새마을지도자, 부녀회장, 반장, 대동계장, 총무에게는 쌀 1말씩을 마을을 위하여 수고하는 사례로 지급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 마을은 35가구 89명의 주민이 거주하며 논농사 위주의 경작에 배추를 많이 심었으나 지금은 고추를 주요 특용작물로 재배하고 있다.[살미면지]



경노당건축헌성자기념비(敬老堂建築獻誠者紀念碑)는 강진리 경로당을 건축하는데 성금을 내신 분들의 이름을 새긴 비석으로 2002년도에 강진노인회에서 건립하였다.


전이장홍현길공적비(前?長洪鉉吉功績碑)는 강진리 경로당을 건축하는데 부지를 희사한 공적을 기려 2002년도에 강진노인회에서 건립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