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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에게나 공평한 것. 본문

푸른바다의 창가에서/내 마음의 울림

누구에게나 공평한 것.

충북나그네(푸른바다) 2016. 3. 28. 21:13


세 월



누구에게나 공평한 것.

시간이라는것.

세월이라는 것이

나에게는

내 주위 사람에게는

더디 오기만을  바라고

오지 않을거라 믿고 싶었는데


눈 회피하고 딴전 부리다

슬며시 곁눈길 하고 쳐다보니

꽃 같던 엄마

세월의 서리 머리에 가득하고

내 품에 안겨 눈물 흘리시네.






어머님이 오늘서 부터 재활훈련을 하시네요

오랫동안 누워 계셔서 많이 힘드셨나 봅니다.

서 계시는것도 많이 힘드신가 봅니다


"엄마 힘내세요"


"그래 얼른 일어날께"


오늘도 또 하루가 흘러갑니다.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2016.03.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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