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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따라 구름따라 가는길
봄이 하나 가득이다. 본문
봄 하면 생각이 나는 두릅이다.
알싸한 봄의 냄새가 코끝을 스친다.
과수원 한켠에 드릅나무가 몇그루 있었다.
봄이 오는 소리와 함께 삐죽이 내민 두릅순을
따는 재미가 참 쏠쏠했는데...
지금이야 어느때든 먹을수 있는 것이 되였으니
계절의 변화를 식탁에서 느낄수가 없다.
하우스에서 재배를 하여 절기보다 빠른 시기에 먹을수 있으니
몸도 계절을 느끼기에는 심정이 무뎌진 듯 하다.
알싸한 두릅도 좋고
몸에 좋다는 미나리쌈도 좋고......
때 아닌 봄반찬 타령에 아내가 두릅을 사다놓았나 보다.
....................................
아침에 어머니는 수술 잘 마치고 중환자실에 계십니다.
차도를 보아 일반병실로 올라오신다고 하니
어떻든 마음은 좋습니다.
의사선생님이 수술도 잘되였다고 하니 말이지요.
한 생전 꽃같을 것 같던 엄마.
흐르는 세월에 젊음을 내여 주고
이제 많이 약해지신것 같습니다.
그래도 나는 엄마가 제일 좋아요
일반 병실로 올라오시면 엄마귀에 대고 속삭이렵니다
"엄마가 이 세상에서 제일 좋아요"
행복하고 싶습니다.
아니 행복해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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