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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물면 오성리 토산현감 임가재효행비(甘勿面 五城里 兎山縣監 林可材孝行碑)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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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물면 오성리 토산현감 임가재효행비(甘勿面 五城里 兎山縣監 林可材孝行碑)

충북나그네(푸른바다) 2016. 4. 7. 07:58


효행비는 감물면 오성리 모촌 국도변에 자리하고 있다.효행비와 침탄정유래비와 임가재의 무덤이 한 곳에 자리하고 있다.


효자토산현감임공지비(孝子兎山縣監林公之碑)라고 음기되여 있으며 비석의 건립시기는 1983년 3월에 세웠다.

임가재 효행비가 세워진 이자리가 지금은 없어진 임가재 정려문이 있던 자리가 아닌가 생각이 든다.

임가재의 효행비 뒤로 임가재의 무덤이 자리하고 있다.



임가재(林可材)는 본관은 부안(扶安)으로 보은 현감을 지낸 임유침(林有琛)의 5세손이다. 벼슬은 토산현감(兎山縣監)을 지냈다. 병자호란이 일어나자 늙은 아버지와 함께 피난하였는데 피난처에 오랑캐군사가 들어왔다. 그러나 늙은 아버지는 걷지 조차 못하는 상황이어서 황급히 아버지를 업고 산꼭대기로 올라가 숲 속에 숨어 화를 면하였다. 현종조에 정려되었고, 묘소는 감물면 오성리 모촌에 있다. 【참고문헌】 『괴산군지』 『괴산군삼강록』


[효행비 뒤로 임가재의 무덤이 자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