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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정면 신흥리 향촌마을 은행나무(佛頂面 新興里 香村 銀杏나무) 본문

충북의 바람소리/괴산군(槐山郡)

불정면 신흥리 향촌마을 은행나무(佛頂面 新興里 香村 銀杏나무)

충북나그네(푸른바다) 2016. 4. 18. 07:51

 

 

불정면 신흥리 향촌마을에 있는 괴산군 보호수인 괴산군지정 91호로 지정된( 1982.11.16) 은행나무로서 수령은 약 900여년이 넘었습니다. 향촌이라는 지명도 이 은행나무에서 유래된 동명(洞名)입니다. 신흥리는 불정면에 속한 법정명이다. 고개 밑에 있는 농촌마을이다. 새로 일어나라는 뜻으로 신흥(新興)이라는 명칭이 생겼다. 자연마을로는 개오개, 건개울, 두무절, 모내일 등이 있다. 개오개는 신흥리에서 중심이 되는 마을로 개오개 밑이 된다하여 붙은 이름이며 입구에 큰 은행나무가 있다. 건개울은 앞에 건개울이 있어 붙은 이름이다. 두무절은 절이 있었다 하여 붙은 이름이다.

 

 

향촌리는 불정면의 서부에 위치하며 동쪽은 세평리 서쪽은 음성군 남쪽은 괴산읍 북쪽은 앵천리와 접하고 있다.본래 충주군 불정면 개오개(介五介)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페합에 따라 신흥리로 편입되였으며 1961년 행정리 동세분화에 따라 은행나무가 있는 마을이라고 향촌(香村)이라고 불리운다.향촌의 옛지명은 개오개(介五介)이며 향촌(香村)이라 함은 마을입구에 있는 수백년된 은행나무가 있어서 붙인 이름이다.

 

은행나무는 지금도 마을사람들과 함께 수살막이 개념으로 주민들의 보호를 받고 있다. 주민들이 동제를 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