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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태면 중청리 이낙백공덕비(蘇台面 中靑里 李樂백功德碑) 본문

중원의 향기/충주시(忠州市)

소태면 중청리 이낙백공덕비(蘇台面 中靑里 李樂백功德碑)

충북나그네(푸른바다) 2016. 4. 24. 06:25



이낙백은 1926년생으로 대한민국 밤 산업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해오신 휼룡한 분이다.

1970년 충주시 소태면에서 처음으로 밤나무를 재배한 이선생님은 초기에는 밤나무재배에 대한 자료나 정보가 없어서 낙과 등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어오다 붕소요법을 개발하여 결실과 소득을 보게 되였다.

그 후 산에서 자생한 밤나무에 우수한 품종을 접붙이는 기술을 개발하여 묘목을 대량생산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특히 소태면은 물론 충주지역 일부 지역에 까지 보급함으로서 밤나무의 재배단지가 크게 늘어났으며 궁극적으로 충주의 밤이 전국적인 최고의 명품 밤으로 자리매김하는데 크게 기여하였다.

이 같이 이낙백명예박사님의 밤재배에 대한 열정과 노력을 기리고자 사단법인 충주밤재배 가족들의 뜻을 모아 이 공덕비를 세웠다.


이 공덕비의 전면에는 이낙백명예박사공덕비(李樂백名譽博士功德碑)라고 음기되여 있으며 비의 후면에는 이낙백의 행적이 기술되여있다.

비의 건립시기는 2012년에 사단법인 충주밤 재배자 협회 이름으로 비석을 세웠다.

이 낙백은 현재 충주시 소태면 오량리에서 중원율원이라는 농장을 경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