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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미면 문강리 강진마을 홍현길공덕비(乷味面 文江里 江津마을 洪鉉吉功德碑) 본문

중원의 향기/충주시(忠州市)

살미면 문강리 강진마을 홍현길공덕비(乷味面 文江里 江津마을 洪鉉吉功德碑)

충북나그네(푸른바다) 2016. 4. 22. 06:09


강진리는 강진, 동녘, 주막거리, 아홉담, 귓댕이라는 자연마을로 이루어져 있다. 이곳에는 현재 유황 온천인 문강온천이 자리 잡고 있다.

유황 온천이란 온천수에 유황성분이 1mg/㎏ 이상 들어있는 경우를 말한다. 문강유황온천은 1990년대에 개발되기 시작해

현재는 문강유황온천호텔과 아이템플 연수원이 들어서 있다. 서쪽으로 국도 19호선이 지나간다.







살미면 문강리 강진마을 강진경로당 앞에 자리하고 있는 마을의 이장을 역임한 홍현길의 공덕비이다.

공덕비 전면에는 전이장홍현길공덕비(前里長洪鉉吉功德碑)라고 음기되여 있다.

강진마을의 이장을 지낸 홍현길씨가 강진리 경로당을 신축하는데 부지를 희사하였으며

마을의 발전을 위하여 열심을 냈던 마을이장을 역임한 홍현길의 공적을 잊지 않기 위해 세운 비석이다.건립년대는 2002년 3월31일이다.



강진마을과 관련이 있는 향우회로 구당향우회가 있다.
살미면 문강리 출신 서울, 경기 일원 거주자들이 고향을 생각하고 선후배사이의 끈끈한 정을 돈독히 하면서 서로에게 도움을 주며 정례 모임을 통하여 애향심을 고취하기 위하여 구성되어 5년 전부터 마을 경노당에 해마다 유류대 20만원씩을 지원하고 있으며 2005년과 2006년도에는 행사경비 400만원을 들여 경로잔치를 개최한바 있고, 마을을 빛낸 장한 어머니 3명을 선발하여 공로패와 기념품을 전달하기도 하였다. 또한 마을 발전 유공 봉사자 3명을 선발하여 감사패와 기념품을 전달하는 등 고향을 생각하
는 구당향우회의 활동이 주민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구당향우회 회원은60여명이며 임원은 다음과 같다.
회 장 : 김윤호 (용산전자상가 유통업)부회장 : 유재영 (동대문상가 의류업)총 무 : 홍명호 (주택건설업)감 사 : 정경택이다.


구당이라는 명칭은 귓댕이(龜塘) : 강진 북쪽에 있는 마을로 뒷산이 거북이처럼 생겼으며,탁영대를 향하여 기어들어오는 형국이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