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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남면 문암리 곡산연씨묘역(遠南面 文岩里 谷山延氏墓域) 본문

충북의 바람소리/음성군(陰城郡)

원남면 문암리 곡산연씨묘역(遠南面 文岩里 谷山延氏墓域)

충북나그네(푸른바다) 2016. 5. 6. 20:00


원남면 문암리 눌문리에 가면 곡산연씨의 묘역이 있다.

묘역앞에는 연진행의  부인으로 1636년 병자호란 때 정절을 지켜 1796년(정조 20) 정려가 내려진 순흥안씨의 열녀문이 자리하고 있다.

1796년(정조 20) 정려가 내려졌을 때는 증평군 도안면 화성리 명암에 열녀각이 세워졌으나, 1984년 현재의 장소로 이전되었다.


순흥안씨의 열녀문 뒤로는 묘역 맨위로 충의위(忠義衛)연예수의 묘지가 있으며 그 밑에는 연예수(延禮秀)의 아들인 연섭(延涉)의 묘지가 있다.

묘역에는 이들 외에도 절충장군 연진준(延震俊)의 묘지가 있으며 밑으로는 효자 연중눌(延重訥)의 무덤이 자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