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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은면 가신1리 마을자랑비(老隱面 佳新1里 마을자랑비) 본문

중원의 향기/충주시(忠州市)

노은면 가신1리 마을자랑비(老隱面 佳新1里 마을자랑비)

충북나그네(푸른바다) 2016. 8. 29. 08:13


520번 지방국도에서 가정자마을로 들어가는 동네초입에 새겨진 가신1리 마을안내비는 화강암으로 만들었다.2005년 6월에 풍산홍씨노은종중에서 건립하였다. 전면에는 [가신리 어서오세요] 라고 글씨가 각자되여있다.




마을비옆에 2005년 6월에 건립한 마을유래비는 대리석 기초위에 화강암으로 무궁화를 새긴 기단을 만들고 기단위에 오석으로 비신을 세워 각자하였고 비갓은 화강암으로 둥그렇게 모양을 내여 얹어 놓았다.



마을 유래비에 새겨진 내용은 다음과 같다,


여기 우리 가신1리는 농촌마을로 주민 모두가 성품이 온화하고 경로 효친하며 협동과 단결이 잘되는 마을이고 가정자와 동막골로 이루어졌고 한때는 금광이 번창했었고 바위속에서 찬물이 나와 옷샘으로도 이름난 우물이 가장자에 위치하며 조선 영조때 홍차기(箸漢)는 부친이 억울한 누명으로 감옥에 수감되자 무뢰함을 밝히기 위해 형언할수 없는 고생과 정성으로 애쓰는 사실을 아신 상감께서 출천지 효행에 감동하시어 재조사 무죄 방면하였으나 과로로 14세에 별세하셨으며 이러한 효행을 기리기 위해 충주목사 이기환이 비문을 지어 세운 효자비가 현존해 있으며 오백여년된 느티나무도 동리를 든든히 지키고 있다. 2005년 6월 가신1리 주민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