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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성면 영죽리 양촌마을 보호수(仰城面 永竹里 陽村마을 保護樹) 본문

중원의 향기/충주시(忠州市)

앙성면 영죽리 양촌마을 보호수(仰城面 永竹里 陽村마을 保護樹)

충북나그네(푸른바다) 2016. 10. 6. 06:41




앙성면 영죽리 양촌마을에 있는 보호수입니다.

충주시 제 48호로 지정관리하고 있습니다.수령은 약 지정당시 300년이며 높이는 17미터 둘레는 580센티입니다.

수세는 강하며  보호수로는 1999년 12월 28일 지정되였습니다.



예로부터 대나무가 많이 자라는 지역이라 영죽리라 하였다고 한다.

본래 충주군 앙암면()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가는골·큰골·요골·너른이·뒷골[]·산막()·음촌()·양촌() 등이 통합되어 영죽리로 개편되었다. 앙성면 면소재지가 영죽리에 계속 있다가 1936년 7월 21일 교통이 불편하여 용포리로 옮겼다. 1956년 7월 8일 충주읍이 충주시로 승격됨에 따라 중원군에 속하게 되었고, 1995년 1월 1일 중원군이 충주시와 통합되면서 충주시 앙성면 영죽리가 되었다.

영죽리는 옥녀봉[387m] 줄기인 영죽고개를 경계로 남쪽은 조천리와 사미리, 서쪽은 목미리·모점리·강천리와 접하고 있다.

동쪽은 남한강을 경계로 하고 있다.





주요 농산물로 벼·옥수수·땅콩 등이 생산되고, 과수는 복숭아·밤 등이 생산되고 있다.

예전에는 앙성면 면소재지였다. 교통이 아주 불편한 편이었으나 강을 따라 도로가 포장되어 가고 있어 조금은 나아지고 있다. 주요 시설로는 의료복지시설인 예함의 집이 있고, 종교 시설은 백련사를 비롯하여 베다니교회, 가나안교회, 앙성제2교회 등이 있다. 문화 유적으로는 영죽리 백자요지, 영죽리 상영죽 산신제가 있다.
영죽리 [永竹里]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 한국학중앙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