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 밀양박씨
- 부여박물관
- 문의문화재단지
- 효자문
- 곡산연씨
- 법주사
- 한독의약박물관
- 단지주혈
- 선돌
- 오블완
- 상당산성
- 문경새재
- 부도
- 보성오씨
- 사인암
- 화양구곡
- 효자각
- 각연사
- 티스토리챌린지
- 청주박물관
- 경주김씨
- 청풍문화재단지
- 충북의 문화재
- 공주박물관
- 공산성 선정비
- 화양동 암각자
- 사과과수원
- 충주박물관
- 국립청주박물관
- 바람따라 구름따라 가는길
- Today
- Total
바람따라 구름따라 가는길
이원면 강청리 삼계서원유지비(伊院面 江淸里 三溪書院遺址碑) 본문
이원면 강청리에 있는 삼계서원유지비입니다.
강청리마을에서 저수지를 향해 길을 오르다 보면 좌측으로 있는 삼계서원유지비를 볼수있다.
삼계서원은 한 때 김문기, 전팽령, 곽시, 조헌 선생 등의 위패를 모시며 수많은 유생을 낳은 곳으로 현재는 사라져 후손들이 1987년 세운 비석만이 남아있다. 그러나 이 비석마저 마모되어 후손들이 다시 2012년 4월에 힘을 모아 새 비석을 세운 것이다.
삼계서원은 쌍봉서원(동이면 평산리, 1571년 선조 4년)이 임진왜란 때 소실되자 1621년 이원면 강청리의 사자바위 근처에 목조건물로 세워졌다.
그러나 1657년 효종 8년에 서원이 당쟁으로 다시 헐려 이후 후손들이 서원골에 비를 세우고 사자바위 근처에도 작은 표석을 세웠다.
삼계서원은 1571년(선조 4)에 세워 판 서 김문기 선생을 주벽으로 송정 전팽 령, 탄암 곽시 선생의 위패를 모시고 높은 뜻을 기리며 제사를 지내는 한편 삼계서원 유지비 유생을 교육시켰던 사설학교였으나 김문기 선생이 신원되지 않아 제하고 송정, 탄암 두 선생 만을 모셨다가 1593년선조 26 임진왜란으로 불타버리자 1621년(광해 13) 삼계서원으로 다시 세 우며 마암 김문기, 송정 전팽령, 탄암 곽시, 중봉 조헌 선생을 모셨으나 마암 선생이 신원伸寃 전이고 배향 인사의 위차 문제로 심각한 분규와 이를 탄핵하는 상소가 있는데다 당시 격심한 당쟁의 와중에 휩쓸려 1657년(현종 8)에 헐리고 말았으니 지금 그 자리엔 잡초만 무성하여 옛 조 상의 고귀한 얼마저 묻혀버림이 안타까워 그 후손들의 정성어린 협조로 이 서원골에 비를 세 우고 사자암 상류 서원지에 작은 표지석을 세워 이를 후세에 전하노라.
삼계서원은 1571년(선조 4) 우리 고장에서 처음으로 세운 쌍봉서원(동이면 평산리 소재)이 임진왜 란 때 불에 타 소실되자 1621년 이원면 강청리에 세운 서원으로 비문이 풍우에 마모되어 제대 로 알아보기가 힘들게 되자 위패를 모셨던 네 분 후손들이 뜻을 모아 그 원문을 다시 적어 와 비로 세우다.(2012년 4월 21일)
'충북의 바람소리 > 옥천군(沃川郡)'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원면 백지리 백지도선조합창설자불망비(伊院面 白池里 白池渡船組合創設者不忘碑) (0) | 2016.12.18 |
---|---|
청산면 예곡리 모원재(靑山面 藝谷里 慕遠齋) (0) | 2016.12.18 |
이원면 백지리 울산박씨세거지비(伊院面 白池里 蔚山朴氏世居地碑) (0) | 2016.12.16 |
청산면 대성리 면장원용구부인영산장씨시혜비(靑山面 大成里 面長原容九夫人永山張氏施惠碑) (0) | 2016.12.15 |
청산면 한곡리 혜덕당(靑山面 閑谷里 惠德堂) (0) | 2016.12.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