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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면 대사리(三成面 大寺里) 본문
대사리의 명칭유래는 마을의 이름은 큰 절이 있었으므로 한적골 또는 대사동이라 하였다.
본래 충주군 지내면 지역이었으나 1906년 음성군에 편입되었고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대사서리 지역을 대사리라 하여 삼성면에 편입되었다.
온양터 앞에는 매산[마이산 또는 망이산, 472m]이 있고 서북쪽에는 도고리봉[354m]이 있다. 고개로는 수리티고개[이티 또는 차현]·저티고개[지현]·성지고개 등이 있다. 대사리에서 발원하는 벌말천이 큰말천에 유입되고 큰말천은 성산천으로 유입되고 있다.
삼성면의 북서쪽에 있으며, 2007년 9월 30일 기준 면적은 4.61㎢이고, 2011년 8월 31일 현재 총 105세대에 221명(남자 100명, 여자 121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동쪽은 양덕리, 서쪽은 경기도 안성시 죽산면 용설리, 남쪽은 상곡리, 북쪽은 경기도 안성시 일죽면 화봉리와 각각 접하고 있다. 경지 면적은 밭이 6.91㎢, 논이 5.67㎢, 과수원 0.80㎢ 등으로 되어 있으며, 주민의 대부분이 벼농사를 위주로 하지만 과수 재배도 활발하다.
큰말에는 1978년에 건립된 마을회관이 있다. 주요 기업체로는 플라스틱 제품을 생산하는 (주)대촌, 철재 거푸집을 생산하는 유림기업 등의 제조업체가 있다. 자연 마을로는 1970년대 말까지 구남동·대사동·송촌말·큰말·벌말·상운암·온양터·죽제골 등이 있었으나 현재는 송촌말(송촌·아랫말·대사서리), 큰말(대촌리·전덕구니), 온양터(온양대·온양리), 범말(벌말) 등이 있다. 큰말은 대사리에서 가장 큰 마을이고 서운암(상운암)은 없어졌다.
문화 유적으로는 온양터 앞의 마이산에 음성 망이산성(충청북도 기념물 제128호)이 있다. 큰말 동쪽 물탕골에 있는 약수는 질병 치료에 효험이 있다고 한다. 특히, 음력 8월 추석이 되면 제일 먼저 뜬 물이 효과가 있다고 하여 해마다 많이 사람들이 찾고 있다. 주요 도로로는 중부고속국도와 지방도 583번(금왕읍 내송리~삼성면 대사리) 등이 대사리를 남북으로 관통하고 있고 송촌말에서 지방도 201번이 동쪽의 대야리와 연결되고 있다.
[출처] 한국학중앙연구원 - 향토문화전자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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