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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이면 한천리 풍경

충북나그네(푸른바다) 2017. 8. 14. 08:20



한내라고 불리우는 소이면 중동1리의 모습입니다.


한내는 장터라고 불리며 충청북도 음성군 소이면 중동1리에 속하는 자연 마을입니다.
한내는 소이면 소재지에서 동남쪽으로 약 6㎞ 지점에 자리 잡고 있는 중동1리의 북부 지역에 위치한 자연 마을이다. 남쪽으로는 청룡안이 있고, 서쪽으로는 봉전리의 댁별, 북쪽으로는 후미리와 각각 접하고 있다.
한천(漢川) 냇가에 있는 마을이라 하여 한내라 하였는데, 1960년대까지 1일과 6일에 장이 섰으므로 장터라고도 불렀다.

본래 충주군 소파면 중동리 지역으로, 옛 소파면사무소가 있던 마을이다. 당시 소파면에서는 제일 큰 마을이었으며, 1960년대까지 장이 서던 곳이다. 현재 한내는 장이 서지 않으면서 옛 모습은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작은 마을로 변하였다.
마을 동북쪽으로 한천이 흐르는데, 이곳에서 갑산리에서 발원한 갑산천과 합류하여 목도강으로 흐른다. 한천 변에 있는 들을 갯들이라고 한다.

동남쪽으로 널따란 들이 펼쳐져 있는 전형적인 농촌 마을로, 벼농사와 인삼 농사, 과수 재배를 많이 하고 있다. 마을 중앙으로 지방도 516번이 지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