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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읍 감우리 부도탑신석(陰城邑 甘雨里 浮屠塔身石) 본문
개울가 구석진곳에 누워있다.
도굴범들에 의하여 외부로 반출되려다가 반출이 저지되어 이곳에 자리를 잡았다고 한다.
오랜세월 찾는이 없으니 자연과 동화되어 사리공이 없으면 잘 찾을수도 없을것 같다.
석종형으로 전형적인 조선시대의 부도를 보인다.
이곳에 있던 성주사가 고려시대에 창건된 후 1910년 까지도 자리를 지키고 있었다고 하니 아마 성주사를 거쳐간 이름없는 고승의 부도가 아닐까 한다.
성주사가 폐사가 되면서 성주사에 있던 부처는 가섭산 가섭사로 반출되고 성주사를 이루고 있던 목재등은 외부로 반출되였다고 전해진다.
1968년 4월 9일에 밭을 경작하던 중 청동 불상이 발견되어 국고로 귀속되었는데, 불상의 크기는 약 1m 정도라고 한다.
성주사는 고려시대와 조선시대에 운영되었던 사찰로, 발굴 조사를 실시하였으면 하는 바램이다.
성주사지의 유물로 현존하는 부도가 2기 자리하고 있는데 개울가의 이 탑신석과의 관계도 한번 따져보면 좋을 듯 하다.
개울가에 방치된 부도의 탑신석을 부도가 자리한 곳으로 옮기던지 아니면 나머지 유물과 함께 향토전시관등에 전시하였으면 하는 바램이다.
무엇이든 제 자리를 지키고 있는것이 좋다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지만 지금의 부도 탑신석의 위치나 성주사지의 부도등도
찾는이 없으니 언제 사라질지 모르는 안타까운 마음이 먼저 드는 이유는 무엇일까?
부도 탑신석의 위치는 승주골을 접어들어 맨처음 만나는 민가를 지나 처음 만나는 삼거리에 차를 세우고 약 30여미터 길을 더가서 왼쪽에 있는 개울가에 방치되고 있다. 보호책이 시급하다.
다시 한번 걸음을 하여 긴 시간을 갖고 부도 탑신석을 다시 한번 살펴보아야 할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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