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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천면 선평리 김종호송덕비(靑川面 善坪里 金宗鎬頌德碑) 본문

충북의 바람소리/괴산군(槐山郡)

청천면 선평리 김종호송덕비(靑川面 善坪里 金宗鎬頌德碑)

충북나그네(푸른바다) 2017. 6. 27. 20:04





동헌경주김공종호송덕비(東軒慶州金公宗鎬頌德碑)라고 전면에 음각되여 있는 비석이다.

괴산군 청천면 괴산군 환경문화전시장 한켠에 자리하고 있다.

선평리는 청천면의  서남부에 위치한 농촌마을이다. 벼, 고추, 잎담배 등을 주로 재배한다. 자연마을로는 선좌, 평리, 본동, 비끼 등이 있다. 선좌는 본동 남쪽에 있는 마을이다 평리는 선평리 벌판에 있는 마을이다. 본동은 선평리에서 으뜸되는 마을이다. 선좌와 평리의 이름을 따서 선평이라는 명칭이 생겼다




김종호(金宗鎬, 1932년 11월 30일 ~ , 충북 괴산)는 대한민국의 공무원이자 정치인이다. 충청북도 도지사와 내무부차관, 내무부장관등을 지냈다. 11대 국회에 비례대표로 출마하여 6선의원을 지냈으며 국회부의장 재직 당시 노무현 대통령 탄핵을 반대하였다가 실명이 공개되기도 했다.

종교는 천주교이다.아호는 동헌(東軒)이며, 별명은 '작은 거인'이며 천주교  세례명은 베드로이다.




김종호는 청주고등학교를 다녔고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하였고 공직에 투신하여 충청북도지사를 지냈다. 충청북도지사 재직 중 1980년 수해를 만나 수해재난 복구에 노력하였다.

내무부 차관으로 정계 입문하여 공직을 사퇴하였고, 제11대 국회의원 총선거 당시 민주정의당 전국구 후보에 추천, 지역구 후보로 출마하려 하였으나 전국구 제4번으로 입후보하여 당선되어 6선의원을 지냈다. 이후 제12대 국회의원 선거에는 지역구 후보로 출마 진천 음성 괴산에서 민주정의당 후보로 출마하여 당선되었으며 국회의원 재직 중 내무부 장관, 정무 장관 등을 지냈다.

제13대 국회의원(괴산군)을 역임하였으며, 1990년 민주자유당으로 당명이 바뀐 뒤에는 민주자유당 후보로 제14대 국회의원에 당선되었다. 이후 1990년의 삼당합당에 참여하여 민정계 의원으로 활동했고, 제15대 국회의원(한나라당)을 거쳐 제16대 국회의원 총선거에는 자유민주연합 비례대표로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16회 국회 재직 중 노무현 대통령 탄핵을 반대하였는데, 탄핵반대 의원 중 유일하게 실명이 공개되어 비난을 받기도 했다. 그러나 그는 소신을 굽히지 않았다. 18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였으나 낙선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