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Recent Posts
Recent Comments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Tags
- 오블완
- 선돌
- 곡산연씨
- 한독의약박물관
- 단지주혈
- 밀양박씨
- 사인암
- 사과과수원
- 문경새재
- 공주박물관
- 티스토리챌린지
- 효자각
- 효자문
- 경주김씨
- 국립청주박물관
- 충주박물관
- 문의문화재단지
- 보성오씨
- 각연사
- 바람따라 구름따라 가는길
- 화양동 암각자
- 공산성 선정비
- 화양구곡
- 법주사
- 부여박물관
- 부도
- 청풍문화재단지
- 충북의 문화재
- 청주박물관
- 상당산성
Archives
- Today
- Total
바람따라 구름따라 가는길
두꺼비 길을 나서다. 본문
비가 오려나?
어린시절 살던 집엔
날이 궂으면 두꺼비의 모습이 자주 보였다.
두꺼비 한마리 가지고 놀다보면
하늘에서 후두둑 비가오고
두꺼비 가지고 놀던 그 재미도 시들해지면
비오신다고 빨래 걷던 엄마뒤를 따라 다니곤 했다.
비가 오려나?
두꺼비가 길을 나섰다.
세월은 후다닥 달려
비온다고 빨래걱정 안해도 되는 세월이다.
'푸른바다의 창가에서 > photo 에세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엄마는 나를 사랑하셨다. (0) | 2017.07.13 |
---|---|
현관비밀번호. (0) | 2017.07.10 |
나무 뒤에서 고개내민다 (0) | 2017.06.29 |
무슨 생각이 날까? (0) | 2017.06.19 |
길을 나서야겠다. (0) | 2017.06.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