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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나발을 불어본다. 본문

푸른바다의 창가에서/photo 에세이

병나발을 불어본다.

충북나그네(푸른바다) 2017. 8. 16. 09:54







안주도 없고

술 친구도 없고

거기에다 탁배기 잔 마저 없으니

이 더운 날

날보고 나발을 불으라는건가?


아줌마!

잔 하나에

선지국물이라도 주소.



2017.08.15 도안면 은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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