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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바다의 창가에서/photo 에세이

돌탑

충북나그네(푸른바다) 2017. 10. 26. 14:35








작은 마음 하나 얹고

자리를 뜨지 못했다.

내가 생각하는 작은 마음이

누구에게는 큰 부담이 아닐까 하는 생각에...


돌탑 위에 올렸던 작은 돌 내려놓고

나는 마음속에 생각을 내려 놓았다.

마음에 바람이 분다.


2017년 10월 각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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