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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래면 주포리 경천묘(貴來面 周浦里 敬天廟) 본문
경순왕 경춘묘는 경순왕의 영정을 모신 곳으로 원주시 귀래면 주포리에 위치하고 있다.
경순왕은 신라 제 56대 왕이다.
경순왕은 신라 하대 선덕왕 이후 잦은 왕위 쟁탈전과 반란으로 후삼국 건립 후 급격히 국력이 기울자,
사직을 보전할 힘이 미약한 상황에 몰린 경순왕이 천년사직의 보존을 위해 고려의 손국(遜國)하는 길을 택했다.
그 후 명산을 다니던 경순왕은 이 곳 용화산에 정상에 마애불상을 조성하고 그 아래 학수사와 고자암을 세웠다고 전한다.
고려 영조 때 경천묘로 하사된 경천묘는, 경순왕이 돌아가시자 그를 추종하던 신하와 불자들이,
이 곳 고자암에 영정을 모시고 제사를 지내던 영정각이 그 시발이다.
지금의 경천묘는 2006년 9월 원주시가 복원한 것이다.
귀래면(貴來面)은 북쪽으로 흥업면(興業面)·문막읍(文幕邑), 서쪽으로 부론면(富論面), 남쪽으로 충청북도 충주시 소태면(蘇台面)·엄정면(嚴政面), 동쪽으로 충청북도 제천시 백운면(白雲面)에 접한다.
본래 구을파면(仇乙坡面)이었는데 1914년 귀래면으로 개칭하였다. 주요 산은 십자봉(十字峰:985m)·미륵산(彌勒山:689m)·갈미봉(598m)·덕가산(德加山:701m) 등이 있다. 농업은 궁촌천(宮村川) 유역에서 약간의 벼농사가 이루어지고, 밭농사가 중심이다. 주요 농산물은 잎담배가 대표적이고, 표고버섯·양잠 및 한지 등도 중요한 품목이다. 원주~충주 간 국도가 남북으로 통하고, 문막과 연결되는 지방도가 지나서 교통이 편리하다.
문화재로는 주포리 미륵불 및 3층석탑(강원문화재자료 22), 귀래리탑(貴來里塔), 황산사 3층석탑(黃山寺三層石塔), 황산사지 등이 있다.
경천묘는 강원도 원주시 귀래면 주포리에 있는 경순왕의 영당(影堂)이다.
신라의 마지막 왕 경순왕(敬順王, 재위 927~935)의 영정을 모신 영정각(影幀閣)이다. 2008년 3월 발족한 원주시 향토유적보호위원회가 원주시향토유적 제1호로 지정하였다. 경순왕은 신라를 태조 왕건에게 넘기고, 원주 용화산(지금의 미륵산)으로 들어가 학수사와 고자암을 세웠다. 그때 한 화승(畵僧)이 그린 경순왕의 영정을 고자암에 모시고 제사를 지낸 것이 영정각의 시초였고, 영조13년에 이르러 경천묘(敬天廟)라 이름 붙였다 한다. 원주시는 18세기 말부터 행방이 묘연해진 경순왕의 영정을 모사하여 다시 제작하고, 경천묘를 복원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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