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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동면 통동리 마을표지석(孟洞面 通洞里 마을標識石) 본문

전설따라 삼천리/마을표지석

맹동면 통동리 마을표지석(孟洞面 通洞里 마을標識石)

충북나그네(푸른바다) 2018. 4. 15. 11:48



맹동면 통동리에 자리하고 있는 통동마을의 표지석입니다.

통동저수지 바로 아래 자리잡은 곳입니다. 마을표지석옆에 운동기구등도 설치하여 주민들의 쉼터로 만들었습니다.



통동리는 충청북도 음성군 맹동면에 속하는 법정리이자 행정리이다.


지형이 통처럼 생겨서 통골 또는 통동이라 불린다.
본래 충주군에 속해 있던 지역이었으나 1906년 음성군에 편입되었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새터, 창리, 중리, 천곡을 병합하여 통동리라 하고 맹동면에 편입되었다.통동리 저수지 서쪽에는 도마재(일명 도마티)가 있고 암솔[322m] 입구에는 삼형제굴이 있다. 창말의 서쪽에는 납작산, 북쪽에는 알봉[180m], 중말의 서쪽에는 노적봉, 남서쪽에는 삼봉, 중말 앞에는 시루봉 등이 있다. 또한 노천고개, 도마재(도마티), 말이장고개, 알랑재 등의 고개가 있다. 창말 서쪽에는 솔터고개와 제피골, 도둑골 등의 골짜기가 있고 남동쪽의 도척골에는 도척산이 있다. 군자리 북쪽에서 발원한 군자천이 남류하면서 통동리의 통동산에서 발원하는 가라골천과 합류하고 있다.


맹동면의 면소재지에서 남으로 8㎞ 떨어진 지점에 위치하고 있으며 동쪽으로는 군자리, 남쪽으로는 진천군 초평면 신통리, 북쪽으로는 함박산이 있다. 2011년 8월 31일 현재 72가구, 158명(남자 81명, 여자 77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1970년대 말까지 새터, 샘골, 중말, 창말, 큰말 등 5개의 자연 마을이 있었다. 그러나 1983년 통동리 저수지의 축조로 기존의 새터는 수몰되었다. 2007년 현재 샘골(천곡), 중말(중리), 새터(신기), 창말(창리, 큰말) 등 4개의 자연 마을이 있다.경지 면적은 밭 0.16㎢, 논 0.09㎢ 등이고 농가 수는 30가구이다. 밭농사를 주로 하고 있으며 통동리 저수지에서는 가두리 양식업도 하고 있다. 1994년에는 면적 29,500㎡의 쓰레기 매립장이 세워졌다. 창말은 옛 군기 창고가 있었던 마을로서 김순(金橓) 효자문(음성군 향토문화재)이 있다. 지방도 515번(원남면 주봉리~금왕읍 호산리)이 맹동면 통동리를 지나 금왕읍 호산리와 연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