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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장남면경순왕릉신도비(漣川郡長南面 敬順王陵神道碑)..경기도 본문
경순왕
경순왕은 신라 제56대 왕으로 마지막 왕이다. 성은 김, 이름은 부로 신라문성왕의 6대손이며 927년 경애왕이 후백제 견훤의 습격을 받아 사망한 후 왕위에 올랐다. 경순왕이 왕위에 오를 당시에는 국가가 후백제, 고려, 통일 신라로 분열되어 있었고 후백제의 잦은 침공과 각 지방 호족들의 할거로 국가 기능이 마비되는 상태였다. 이에 경순왕은 무고한 백성들이 더 이상 괴롭힘을 당하는 것을 막고자 신하들과 큰아들 마의태자의 반대를 무릅쓰고 고려에 귀부하였다. 이때 마의태자는 금강산으로 들어가고 막내 아들 범공은 화엄사에 들어가 스님이 되었다. 귀부후 경순왕은 태자의 지위인 정승공에 봉해지는 한편 유화궁을 하사받고 경주를 식읍으로 받아 최초의 사심관으로 임명되기도 하였다. 태조 왕건의 딸 낙랑공주와 결혼하여 여러 자녀를 두었으며 43년 후인 고려 경종 3년(978년) 세상을 떠났다.
경순왕 신도비
경순왕릉 주변에는 경순왕릉 신도비라고 전해지는 대리석재의 비석이 비각안에 세워져있다
이 비석은 원래 고랑포구 주변에 방치되여 있던것으로 1976년에 고랑포초등학교로 옮겨놓았다고 한다.
1748년(영조24)에 후손들이 발견했던 신도비로 추정하여 1986년 비각을 짓고 이곳으로 옮겨놓았다
비의 마모상태가 심하여 내용은 전해지지 않는다
비석의 건립연대는 모양이나 크기로 보아 조선초기의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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