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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남면 보룡사지 석불. 본문

푸른바다의 창가에서/photo 에세이

원남면 보룡사지 석불.

충북나그네(푸른바다) 2018. 9. 27. 12:09











금박아니면 어떠랴?

노오란 페인트라도 관심줌에 감사하지.


세상 사람들 나를 잊는다 해도

슬금슬금 나를 향해 다가와 말동무 하는 덩쿨이 있으니

그 또한 감사하지


오랫만에 찾은 보룡사지 노오란 부처님

나를 향해 빙긋 웃으며 이야기 한다.


대접할게 없으니

내 잔소리(?)라도 듣고 가시게


2018.09.26.음성보룡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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