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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인면 금곡리 남면장양종환송덕비(懷仁面 金谷里 南面長梁宗煥頌德碑) 본문

충북의 바람소리/보은군(報恩郡)

회인면 금곡리 남면장양종환송덕비(懷仁面 金谷里 南面長梁宗煥頌德碑)

충북나그네(푸른바다) 2018. 11. 4. 18:13



양종환(1870-1961)은 남원인으로 근.현대의 자선가이며 공무원이다

자는 여해이며 호는 심재이며 남대문리에 정려가 있는 양달해의 후손으로 아버지는 양주호이다.

양종환은 종숙이었던 국하 양주학과 호산 박문호에게서 학문을 익혔다.양종환은 회인군 남면 면장으로 재임시 흉년이 들면 자신의 봉급으로 가난한 이웃을 도와주었으며 세금을 대납하며 감면하는 등 면민을 위해 일하는 것으로 자신의 소임으로 삼았다.

면민들은 양면장의 그 헤택과 은헤에 감명을 받아  회남면 추양정사 옆에 금곡리앞 도로에 자연암반을 기단삼아 송덕비를 건립하였다.


남면장양종환송덕비(南面長梁宗煥頌德碑) 라고 음각되여 자연석 바위위에 시멘트로 고정하여 세웠다.

남면장을 지낸 양종환(1873-1961)의 공적을 치하하며 송덕비를 세웠다.

회인군 남면장 양종환 송덕비로 1910(庚戌年)에 세웠다.원래의 자리는 대청댐이 생기기전 구도로에 있었으나

대청댐이 생기면서 추양정사와 함께 현재의 자리로 이건하였다

회남면 금곡리 마을초입에 언덕에 자리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