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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정전면장 윤갑송덕비(嚴政前面長 尹鉀頌德碑) 본문

중원의 향기/충주시(忠州市)

엄정전면장 윤갑송덕비(嚴政前面長 尹鉀頌德碑)

충북나그네(푸른바다) 2019. 4. 22. 09:00


엄정우체국앞에 자리하고 있는 엄정면 면장을 지낸 윤갑(尹鉀)의 송덕비입니다.

1991년 엄정면민일동의 이름으로 비석을 세웠습니다.


비석의 전면에는 전면장윤갑씨송덕비( 前面長尹鉀氏頌德碑)라고 적혀있다.



윤갑은 1950년대에 충주군수를 역임한 행정가입니다.


윤갑은 1899년 충청북도 충주시 엄정면 괴동리에서 아버지 윤양래와 어머니 이치성 사이에서 장남으로 태어났다. 제6대(1939-42년)와 제10대(1945-47년) 일제강점기시절과 해방후 엄정면장을 지냈으며, 1956년 충주군수가 되어 충주읍이 시로 승격되는데 노력하는 등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하였다.


윤갑의 지역발전을 위한 헌신을 기리기 위하여 주민들이 충청북도 충주시 엄정면 미내리 엄정교 옆에 전면장윤갑씨송덕비(前面長尹鉀氏頌德碑)를 세웠으며, 1991년 용산리 하천변으로 이전하면서 비석을 새로 제작하였다.비석의 크기는 193*45*19센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