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읍 사창리 최형철효자문(槐山邑 四倉里 崔衡哲孝子門)

괴산군 사창리에 있는 경주인 최형철의 효자문입니다.

많은 효자문에 전해오는 이야기가 있지만 최형철은 부모님 살아생전 열심으로 부모를 봉양하였다고 한다

산에서 나무를 베어 항시 따뜻한 방에 부모님을 모셨고 부모님이 병환으로 위중하자 하늘을 향하여 기도하니 부모님의 병환이 씻은듯이 나았다고 합니다

또한 한해에 부모님이 모두 돌아가시니 예를 갖추어 시묘생활을 하며 덥든지 춥든지 하루도 거르지 않고 종신토록 예를 다하였다고 합니다.

효자문의 단청도 새로 하였고 보호울타리도 새로 만들어 산뜻하니 정비하였다.

효자각 안에는  “孝子慶州崔公通訓大夫行忠武衛副司勇兼都事衡哲之閭”라 쓴 편액이 있다.

전체 178㎝ 크기의 효자비가 있는데,

비문의 앞쪽에 ‘大明朝鮮通訓大夫行忠武衛副司勇兼都事慶州崔公諱衡哲之碑 配淑夫人晋州鄭氏’라 하고, 

뒷면에 효행사적을고 있다.비는 癸丑(1973) 2월에 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