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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북면 법주리 돌장승(內北面 法住里 돌장승) 본문

충북의 바람소리/보은군(報恩郡)

내북면 법주리 돌장승(內北面 法住里 돌장승)

충북나그네(푸른바다) 2019. 10. 4. 09:51



내북면 법주리 동구나무 밑에 위치한 문인석입니다.

그 동안은 발부분이 땅속에 묻혀있었는데 받침석을 새로 만들어 온전히 올려놓았습니다

동네 주민들의 관심이 있는지 새끼줄을 두르고 있습니다.누군가의 무덤을 지키던 문인석으로 보입니다. 


길 건너편에 문인석이 하나 더 있는데 다시 가봐야 할것 같음....에그..

동네에서는 할아버지 할머니 장승이라고 부른다고 한다.



[예전의 문인석의 모습 몸통밑으로 땅에 묻혀있습니다]


법주리는 본래 회인현(懷仁縣) 동면(東面) 지역으로 버드나무가 많아 버드리(柳洞)라고 부르고 구룡산(九龍山) 밑의 큰 골짜기가 되므로 법줄 또는 법주(法主)라 하였다. 1914년 행정구역 통페합에 따라 보은군(報恩郡) 회북면(懷北面) 관할이 되었으나 1946년 2월 1일 행정구역 변경에 의하여 내북면(內北面) 에 편입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