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이면 갑산리 고인돌(蘇伊面 甲山里 고인돌)

소이면 갑산리 고인돌입니다.소이면 한내에서 갑산리쪽으로 길을 재촉하다보면 갑산리 체리마을을 만납니다.체리마을 안쪽으로 보호수밑에 자리하고 있는 바위군을 볼수있습니다.이 돌무더기는 무질서하게 놓여있는것 같아 보여도 산쪽으로 넒은 바위가 고인돌의 덮개돌로 보입니다.이 덮개돌 위에는 8센티되는 성혈이 4개 파여있으며 표면에는 후대에 남긴 낙서가 일부 있습니다.주변에 흩어진 돌들은 굄돌의 일종으로 덮개돌이 움직이면서 훼손된것이 아닌가 추측되고있습니다.

 

동네에서는 말바위라 불리우며 바위에서 말타기 연습을 하였다고 합니다.주위에는 권길의 충신문이 자리하고 있으며 가까운 곳에는 탑골 칠층석탑이라 칭하는 갑산리석탑이 자리하고 있습니다.현재 덮개돌의 크기는 220*160*70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