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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성면 두천리 충장사(七星面 杜川里 忠莊祠) 본문

충북의 바람소리/괴산군(槐山郡)

칠성면 두천리 충장사(七星面 杜川里 忠莊祠)

충북나그네(푸른바다) 2020. 8. 27. 13:15

깨끗하게 새로 신,개축을 하였습니다.

 

충장사(忠莊祠)는 괴산군 칠성면 두천리에 있는 사당이다.

조선 중기의 무신인 창산군(昌山君) 성대훈(成大勳, 1572~1636)의 위패를 봉안하고 있는 곳이다.

1636년(인조 14) 건립되었는데, 1910년 칠성면 송동리로 옮겼다가 1980년 다시 두천리로 옮겨 중건하였다. 건물은 정면 3칸, 측면 1칸 반의 목조기와집이며 지붕은 팔작지붕으로 되어 있다. 둘레에는 일각대문을 세우고 담장을 둘러놓았다.

 

 

성대훈은 자 중집()이고, 본관은 창녕()이다. 1605년(선조 38) 무과에 급제하여 선전관을 지냈고 1623년 인조반정 후 평양별장()이 되었다. 이듬해 이괄()의 반란군을 무찔러 진무공신() 2등에 책록되고 창산군에 봉해졌으며, 1627년(인조 5) 정묘호란 때도 크게 활약하였다. 이듬해 재물을 탐내 유배되었다가 1634년 별장()이 되었으나 강화도의 위리안치소()에 잡물을 들여 놓아 다시 충주에 유배되었다. 세상을 떠난 뒤 병조판서에 추증되었으며 시호는 충장이다.

 

신도비를 새로 세우며 취지문을 세웠습니다.
성대훈의 신도비를 세웠습니다.

 

사당 한쪽으로 관리동도 신축하였습니다.
창녕성씨 쌍곡파 창원군,하성군종회에서 세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