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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부면 사직리 마을풍경(炭釜面 士直里 마을風景) 본문

내고장풍경화둘러보기/대추하면 보은군

탄부면 사직리 마을풍경(炭釜面 士直里 마을風景)

충북나그네(푸른바다) 2021. 6. 12. 07:56

 

사직리는 탄부면 소재지로 부터 서북쪽6km지점에 위치하며 동쪽은 매화리, 서쪽은 고승리, 남쪽은 장암리, 북쪽은 평각리와 접하고 있다.본래 보은군 사각면의 지역으로 과거에 사직단이 있어 ‘사직’ 또는 ‘사직리’라 하였는데, 1914년행정구역  폐합에따라 ‘사직리’라 해서 탄부면에 편입되었다.  사직리의 지형은 ‘큰말’을 사이에 두고 좌우로 뻗어내린 산줄기를 좌청룡 우백호라고 부른다. 사직리의 자연마을은 큰말(社稷)과 구름샘이, 그리고 새말등이 있다. 큰말은  사직이라고도 한다. 이 마을과 새말 사이에는 야산이 있는데, 이 야산이 옛날에는  ‘사형터’였다고 한다.  큰말 북쪽에는 구름샘이라는마을이 있다.구름이 많은날에 특히 마을샘의 물이 맑아진다고 하는 이야기가 전해오는 곳이다.큰말 북동쪽에는 새로 생긴 새말이  있다. 그 곳에는사직초등학교가 위치해 있었으나 지금은 폐교가 되어 캠핑장으로  활용 되고있다.  ‘낭근터골’이라 불리는곳에는 오씨,  금씨, 장씨가 살았다고 한다. 지금은 집터조차 사라진 이 곳을 ‘오금장재’라 부르는 것은 그 옛날그 곳에 살았던 그 사람들의  성 때문인 듯 했다.  사직리는고구마가 유명하다. 일찍부터 작목반이 조직되어 재배면적이 2만여평에 이르고 있다. 여기에서 생산된 고구마는 농협을 통해 계통 출하하고 있으며 토질과 기후가 적합해 품질을 인정 받아 서울등지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길가로 마을자랑비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마을에 자리하고 있는 보호ㅛㅜ 입니다.주민들의 쉼터역할을 합니다.
마을앞으로 넒은 공터가 자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