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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리면중흥리유원영효자문(沙梨面中興里柳援永孝子門) 본문

충북의 바람소리/괴산군(槐山郡)

사리면중흥리유원영효자문(沙梨面中興里柳援永孝子門)

충북나그네(푸른바다) 2010. 11. 4. 08:53

 

 

 

 

 

 

 

 

 

 

 

 

 

 

 

 이 정문(旌門)은 효자 유원영의 정려로 1924년에 건립한 것이다.
유원영의 자는 인수(仁壽), 본관은 문화(文化), 충간공(忠簡公) 유소(柳沼)의 후손이다.
어머니 제주고씨(濟州高氏)가 25세 때 유암(乳癌)이 생겨 고생하더니 60세에 이르러 크게 재발하여 더러운 냄새가 코를 찔렀으나 입으로 고름을 빨아내고 정성으로 치료하여 완치하였다. 인근에 있던 유림들이 추천하여 동국삼강록(東國三綱錄)에 쓰여졌다.
효자문 안에는 효자학생문화유공원영지려 (“孝子學生文化柳公援永之閭”)라 쓴 편액이 있다.
건물은 정면 1칸, 측면 1칸의 목조기와집으로 보호책을 둘렀다.

 

중흥리 중말마을로 들어서면서 우측으로 난길을 따라 20여미터 들어서면 좌측에 자리하고 있다

증말마을이 문화유씨의 집성촌인 듯 하다. 단청이라든지 정려각의 보수가 필요하며 주위의 청소등 관심이 필요한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