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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쌍북리 고란사(扶餘郡 雙北里 皐蘭寺)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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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쌍북리 고란사(扶餘郡 雙北里 皐蘭寺)

충북나그네(푸른바다) 2021. 8. 5. 09:13

 

충남 문화재자료로 지정되어 관리되고 있습니다. 부소산 북쪽기슭의 백마강 좌안(左岸)에 자리한 고란사는 정면 7칸, 측면 4칸의 법당과 요사(窯舍)의 건물로 이루어진 조그마한 사찰이다. 이 사찰은 불적(佛跡)보다는 고란초에 의해 널리 알려져 있는데 법당 뒤편에서 나오는 약수와 함께 이 사찰의 명물을 이루고 있다. 고란사는 백제멸망과 관련된 여러 가지 전설이 저하나 정확한 유적이나 유물은 없고, 현재의 고란사는 고려시대에 창건되었는데 현 사찰건물(寺刹建物)은 은산(恩山) 승각사(乘角寺)를 이건(移建)한 것으로 전하고 있다.

 

 

상대좌로 보이는 석조물입니다.
고란사 벽화의 모습입니다.
고란사약수입니다.
백마강과 맞닫은 절벽에 새겨진 금석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