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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북면 서지리 신암재(內北面 西枝里 新菴齋) 본문

충북의 바람소리/보은군(報恩郡)

내북면 서지리 신암재(內北面 西枝里 新菴齋)

충북나그네(푸른바다) 2021. 12. 26. 09:01

 

 

 

구수팽은 본관은 능성(綾城) )이다.능성은 전남 화순군 능주면의 옛 지명입니다.
증조는 집의(執義) 구강(具綱)이고, 할아버지는 병조참의 구신충(具信忠)이며, 아버지는 생원(生員) 구이(具頤)이고, 어머니는 덕수 이씨(德水李氏)로 현감(縣監) 이의영(李宜榮)의 따님이다. 구수팽의 호는 신암이며 연산군6년(1500년)에 출생하여 중종14년(1519년) 기묘사화때 형 수복과 함께 이 곳 보은으로 내려와 세거하게 되었습니다.

 

 

 

 

내북면 서지리에 있는 신암 구수팽을 모신 재실입니다. 블럭담을 둘렀으며 2014년에 지은 재각 관리실이 있습니다.재실 옆으로는 구수팽의 묘지와 묘갈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신암재(新菴齋)라는 현판이 걸려있으며 재실 한편에는 신암재창건기념비(新菴齋創建紀念碑)와 위선치성비(爲先致誠碑)가 자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