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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성면 삼산리 개문동성적비(琅城面 三山里 開門洞聖蹟碑) 본문

통합청주시/상당구(上黨區)

낭성면 삼산리 개문동성적비(琅城面 三山里 開門洞聖蹟碑)

충북나그네(푸른바다) 2022. 4. 21. 18:26

 

 

낭성면 삼산리 삼산2구 마을입구에 있는 개문동성적비 입니다. 비석의 전면에는 개문동성적비(開門洞聖蹟碑)라고 씌여 있으며 후면에는 그 내력이 기술되어 있습니다. 비석 후면에 기술된 내력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충청북도 청원군 낭성면 삼산리는 원래 두문동이었다. 그러나 개도 72년(서기 1945년) 해방과 더불어 개문동이라 하였으니 이는 금강대도 제 2세인 이청학 도성사부께서 당시 왜정의 탄압하에 이 곳 36번지인 최동식의 집에 100일간 은둔하면서 비밀리에 민족정기를 함양하고 흥기도덕가와 봄노래를 지으면서 천운이 회태하기를 기다렸다. 다행히 8.15광복과 더불어 이 곳을 떠나시면서 "내가 이제까지 문을 닫고 있었으나 앞으로는 문을 열고 살게 하리라"하신 후 부터는 자연적으로 개문동이라 부르게 되었으므로 그 성적을 기리기 위하여 이 비를 세운다. 개도128년(서기2001년)5월 금강,연화성경도우회  금강대도총본원.

 

금강대도란 일제에 항거한 우리민족 종교이다. 금강대도는 1874년 금강도사 이승여가 유.불.선 삼교의 진리와 가르침을 하나로 통합하여 인류의 미래인 후천시대 오만년동안 도덕문명으로 중생을 제도하여 대동세계를 이루기 위하여 만든 민족종교이며 총본산은 세종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