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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산성 제민천교영세비(公山城 濟民川橋永世碑) 본문
제민천교영세비(濟民川橋永世碑)는 19세기 전반기에 대홍수로 무너진 둑과 다리를 관민의 노력으로 재건한 후 이를기념하기 위하여 건립된 것이다. 현재 제민천에는 총 25개의 다리가 있는데, 그 중에서 제민천교는 제일감리교회 부근에서 제민천을 가로 지르는 다리로서, 일제강점기에는 상반교(常盤橋)라고도 불렀다.제민천교영세비의 비문에 의하면 1817년(순조 17) 대홍수로 제민천이 범람하여 다리가 끊어지고 가옥이 침수되는 일이 발생하였다. 이 때 무너진 다리를 수리하기 위해서 비용 3천여금이 필요하였는데, 공주의 백성들에게는 큰 부담일 수밖에 없었다. 이에 관리들은 이 같은 사실을 비변사에 보고하여 충청수영의 군자미 9백냥, 자체 조달 1천 2백 여량, 그리고 부여· 연기의 공전(公田)에 얻은 5백량을 합쳤다. 여기에 강신환 등 백성들 중 일부가 개인적으로 자금을 보태 그 비용을 겨우 마련하였다고 한다. 이렇게 진행된 다리의 복구는 그해 8월에 마치고, 하천의 둑을 고쳐쌓는 일은 이듬 해인 1818년(순조 18) 4월에 모두 완료하였던 것이다. 이 비문에는 제민천교를 중수하는 과정에서 공이 있는 관리와 자금의 지원에 협조한 강신환 등 원납인 10인의 이름도 기록되어 있어 19세기 전반기기의 수해복구공사의 상황을 살필 수 있는 중요한 역사적 자료로 평가된다. 현재 제민천교영세비는 공산성 금서루광장 입구에 세워진 40여개의 비석들 속에 함께 세워져 있다.[공주시지]
공산성 선정비군내에 자리하고 있습니다.제민천교영세비(濟民川橋永世碑)는 건립년도는 순조17년인 1817년이며 공주시향토문화유적기념물 제20호로 지정되어 관리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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